자유게시판 스물한살이 되었습니다.

2011.02.11 23:22

1478 조회 수:3413

뭐 빠른92니까 스무살이라고 주장.. 하면 될는지는 모르겠습니다.

 

2학년 입장에서 새내기들을 보니 정말 부럽네요 ㅎㅎ

 

다무를 안하는 이유는.. 일단 '데스크탑 만져본지가 오래돼서' '키보드가 있긴 한데' 'PS2 포트는 없는 상황' 이 가장 크고요.

 

대학교 오니까 게임이란걸 잘 하질 않게 되네요. (뭐 아이패드로 유비트 하는건.. 예외로 치고)

 

저번학기에 마지막으로 쓴 글에 따르면 뭐 2학년때 전공 들어가면 레알 죽는다.. 고 항상 들어 왔지만

 

아마 학부 졸업까지는 1학년 때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. 그땐 진짜 목숨걸고 했고..

 

1학년 1학기때 진짜 고3때보다 더 빡센생활을 혼자 해보고 학점도 나름 잘받아보고

 

1학년 2학기때 야구에 과외에 피아노에 해킹에 장학금 사냥에 별에별걸 다해보니까

 

아 학점이 다가 아니구나.. 가 느껴지네요. 그래서 뭐 지금 전공 6개라도; 공부만 하다가 죽을 것 같진 않습니다.

 

2페이지를 보니 잘하시던 라스로호스 님이 불포화 님이셨군요. 음. 어쩐지 ㅋ

 

제가 다무를 하면 참 좋겠지만 이제 엄청 빠른 화살표들이 막 올라오니까 눈이 아파서 못하겠어요 ㅋㅋㅋ

 

다무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이 온건 ㅇㅅㅇ; 맞는 사실이니까요 ㅋㅋㅋ 제가 너무 눈을 안 깜박인것 같아요.

 

2011년에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. 전 인터넷에서 만드는 관계에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
 

중2때 메이플에서 아대 산다고 귓말했던 사람이랑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걸 보면.... 참 신기해요. 실제로 만난적도 세번밖에 없는데.

 

불과 몇 달 전까지, 저는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과 인맥을 만드는 것을 혼동했었습니다.

 

지금은 아니네요. 그냥 제가 1478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.

 

앞으로도 눈팅하면서 글도 종종 올리고 하겠습니다.

 

 전 공부 따위 이제 버렸으니까요 ㅋ

 

물논 공부를 버려도 숙제는 해야하니까 플젝이 한꺼번에 세과목에서 쏟아졌는데 듀가 3일남았다.. 뭐 이러면 못들어오는겁니다 ㅋㅋㅋ

 

p.s 세월이 지나니 글 길게 쓰는 재주만 늘었군요. 퀄리티는 잘 모르겠고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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